2024 전국단위 자사고 경쟁률 상승 이유는?

2024학년도 전국 사립고 경쟁률이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전국 사립고의 최종 경쟁률은 1.86대 1로 지난해 1.82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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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립고 경쟁률 소폭 상승

24학년 전국 사립고 간 경쟁 심화와 관련이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경쟁률 상승폭이 예상보다 적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국 사립고는 총 10개이며, 재학생 수는 2,575명으로 23학년 대비 16명 감소했고, 지원자 수는 69명 증가한 4,789명이다.

이에 따른 최종 경쟁률은 24학년 국공립사립고 경쟁률은 1.86:1로 23학년 1.82:1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최근 6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이 심화되는 데에는 특성화고·사립고 폐지정책 실패, 고교학점제 도입, 인문계와 이과대학 입시통합, 학점인정 문제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는데, 따져보면 ‘대학입학실적’으로 귀결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립사립고의 커리큘럼과 운영방식이 상위권 대학 입학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하나고, 상산고, 현대청운고 등 대입 성적이 강하다고 평가되는 국립사립고의 경쟁률 상승이 눈에 띄었다.

하나고, 외국대고, 상산고가 경쟁률 3위를 차지했다.

경쟁률 학교 2024학년도 2023학년도 경쟁률 모집 지원 인원 인원 경쟁률 모집 지원 인원 1 하나고등학교 2.842005672.452004902 외국어고등학교 2.673509362.993501,0463 상산고등학교 2.223367471.903366374 현대청 유엔고등학교 2.051803691. 721803095 인천하늘고등학교 2.002254491.922254316 국민안전고등학교 1.831602932.051603287 포항제철고등학교 1.453004341.473004418 북일고등학교 1.313604701.353604879 광양제철고등학교 1.152242581.0524025310 김천고등학교 1.112402661.24240298

경쟁률은 1위였으며, 전사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는 하나고등학교였다.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 모두 일반전형이 3.03대1, 사회통합전형이 2.05대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다.

하나고등학교는 다양하고 독특한 커리큘럼과 교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23학년도 수시모집에 42명의 학생을 배출했고, 24학년도 서울대에 처음으로 합격한 학생은 29명을 기록했다.

경쟁률 2위 외국어고등학교 두 번째로 경쟁률이 높은 고등학교는 외국어고등학교였습니다.

22학년과 23학년 모두 전국 사립고 경쟁률 1위를 차지했던 외국고는 24학년 경쟁률이 2.67 대 1로 소폭 하락해 하나고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외국어고등학교는 23학년도에 68명의 학생이 재학하며 서울대학교 중 최고의 성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경쟁률 3위인 상산고는 상산고이다.

336명 모집에 747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해 최종 경쟁률 2.22대 1에 이르렀다.

상산고는 의료계 진출의 선두주자로 200명 이상의 학생을 배출했다.

2023년 대학 입시에서 의과대학 138명, 약학대학 46명, 치과대학 26명 등 의과대학에 합격한 학생이다.

전국 사립고 경쟁률 상승세 교육 전문가들은 전국 사립고 경쟁률이 당분간 유지되거나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확정된 2028년 대입 개편안이 사립고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기존 상위 4%에 속했던 1학년 비율이 10%로 확대되면서 사립고 성적의 불리함이 다소 희석됐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택과목을 갖춘 사립고와 경력 발전 프로그램은 출생 기록 관리에 유리했습니다.

무엇보다 영어고와 달리 의과대학 입학에 제한이 없는 사립고의 인기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와 맞물려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물론 학업성취와 의과대학 열풍으로 인해 성급하게 전국 사립고 입시에 뛰어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아이의 진로 로드맵을 세심하게 고민하고, 아이의 흥미와 적성, 학습 성향을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