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색다른 곳으로 여행을 즐겨봤어요.통영에서 고르고 걷는 세 골목 여행입니다.
세미골 골목정원 견유촌 골목 갤러리 장골 아트 로드
통영 원도심에 들어서면 꼬불꼬불한 골목길이 많이 있습니다.
옛 골목이, 조금 음침했던 골목이 새롭게 단장해 걷고 싶은 골목으로 변화를 꾀해 바로 현장을 찾아봤습니다.
출처 : 카카오맵의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세미골 골목정원입니다.
세미골 골목정원의 위치는 도천동 망복도천비치1차아파트와 신한아파트 맞은편 세미골3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윤이상 기념공원에서 도보 2~3분 거리, 도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사진을 참조하십시오.새미골 골목정원은 도천동 마을 주민들과 도시재생센터, 로타리클럽 봉사단체 등이 함께 벽화를 그리고 식물 식재 등으로 걷고 싶은 골목으로 조성하였습니다.
골목정원 담장은 벽화를 그리거나 칠해 예쁜 담장이 바뀌었고, 그 담에는 올망졸망 다양한 화분이 걸려 있습니다.
올해 10월에 식재되어 추워져서 상할까봐 걱정했는데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에 기뻤습니다.
골목을 걸어 만나는 유휴지에는 포장지 화단을 만들고 화초를 식재하여 미관상의 아름다움은 물론 걷고 싶은 골목이 변모하였습니다.
또 골목 정원 한가운데에는 베를린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주택을 중심으로 윤이상존을 만들었습니다.
골목정원이 조성된 세미골3길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초등학교 등교길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화단을 장식하면서 피아노 건반을 연상시키는 울타리를 만들어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골목정원에는 윤이상 선생이 직접 작곡한 고려대를 비롯한 11개 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윤이상 선생의 생전 모습을 그린 철제 조형물 옆에는 윤이상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멋진 지휘자가 되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마트폰에서 NFC 기능을 설정한다.
2. 레코드판 그림의 중심에 스마트폰 뒷면을 댄다.
3. 음악이 재생되면 휴대폰을 벽면 거치대에 놓고 감상한다.
4. 멋진 지휘자 포즈를 취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윤이상 선생님의 발자취와 함께 걷는 세미골 골목 정원길로 여행오세요.윤이상 선생의 생전 모습을 그린 철제 조형물 옆에는 윤이상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멋진 지휘자가 되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마트폰에서 NFC 기능을 설정한다.
2. 레코드판 그림의 중심에 스마트폰 뒷면을 댄다.
3. 음악이 재생되면 휴대폰을 벽면 거치대에 놓고 감상한다.
4. 멋진 지휘자 포즈를 취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윤이상 선생님의 발자취와 함께 걷는 세미골 골목 정원길로 여행오세요.두 번째는 견유촌 골목 갤러리입니다.
용남면에 위치한 견우마을에 바다가 꿈이 되는 골목갤러리가 그려졌습니다.
해당 견유마을 골목갤러리는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진행한 사업 중 하나로 견유마을 이장과 사무국장 그리고 인근 충렬여고 미술동아리 ARTRA가 함께 했습니다.
견우마을 골목갤러리는 기존에 그려진 벽화 외에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새롭게 그려진 그림이 더해져 골목이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골목 외에도 해변 방파제에도 예쁘게 칠해진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통영수협 견유위 매장이 있는 견유마을 견유마을 골목갤러리에서는 바다가 테마이고 바다가 꿈이 되는 공간입니다.
푸른빛이 더해져 청량감과 생동감, 활기찬 골목이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푸른 바탕색을 칠하고 학생들이 그 위에 그림을 그려 완성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견유마을 근처에는 카페, 오리고기 맛집 청담거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통영수협 견유위 매장이 있는 견유마을 견유마을 골목갤러리에서는 바다가 테마이고 바다가 꿈이 되는 공간입니다.
푸른빛이 더해져 청량감과 생동감, 활기찬 골목이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푸른 바탕색을 칠하고 학생들이 그 위에 그림을 그려 완성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견유마을 근처에는 카페, 오리고기 맛집 청담거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골아트로드입니다.
세병관 옆에 위치한 장골마을에 새롭게 조성되어 있는 장골아트로드는 총 2곳에 벽화골목이 있습니다.
(왼쪽 사진)이 있는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표기된 장소 사이로 골목으로 가면 캘리그라피와 벽화가 어우러진 골목이 있고 (오른쪽 사진)이 있는 골목에는 동백꽃 벽화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동백꽃이 그려진 골목으로 걸어봤습니다.
위치는 중앙전통시장 주차장 바로 앞 충무교회 바로 옆 골목입니다.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환경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형 아트로드가 조성되었습니다.
해당 사업 거점 공간인 장골 호두 행복 저장소로 향하는 길목에는 사계절 내내 시들지 않는 동백나무가 만개해 있습니다.
그 길모퉁이에서 만난 전주에 그려진 그림이 인상적이어서 넣어 보았습니다.
동백골목을 지나 캘리그라피와 벽화가 어우러진 골목을 한참 걸어봤습니다.
[행복]으로 잘 알려진 유치환 시인의 문구에 그림을 더하자 골목이 밝아졌습니다.
장골아트로드는 중앙전통시장 주차장에 주차 후 부담없이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은 통영이 선택하여 걷는 세 골목으로의 여행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견우마을노인회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견우2길 98-24충무교회 경상남도 통영시 세병로 13-1도촌테마공원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27 도촌테마공원도천지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40도천지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40#통영 #통영여행 #통영볼거리 #통영골목여행 #새미골골목정원 #장골아트로드 #견우마을골목갤러리 #통영벽화길